4대 보험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의 4개 보험을 말합니다. 이 보험들은 국민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국가가 평생소득보장제도를 구축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1. 건강보험
건강보험은 1963년부터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하여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 양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입니다. 건강보험은 병원 진료, 약국에서의 약제비, 검사비 등을 보험금으로 지원하는 보험입니다. 건강보험의 보장내용으로는 의약품비, 진료비, 입원보조금, 수술비 등이 있으며, 이를 위하여 일정한 보험료를 지급합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민, 외국인 등 체류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가입조건은 건강보험 가입기간, 가입 시점, 기업체 직원 등 지역 내 조건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됩니다.
2.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하여 노인 연금제도를 평생소득보장제도로 개편한 보험입니다. 국민연금은 근로소득으로 결정되는 기준액에 따라 조건에 맞는 금액의 연금을 지원합니다. 1988년부터 시행된 이 보험은 모든 국민은 만 17세 이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근로소득이 결정되는 기준액에 따른 조건에 맞는 금액의 연금을 지원합니다. 국민연금은 국민연금보험료, 국민연금기본금, 국민연금예금, 국민연금보험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입자가 납부하고, 국가 측에서 균등하게 지원합니다.
3. 고용보험
고용보험은 고용불안과 실업 위험에 대비하고 불황이나 산업변화 등으로 인해 사업체에서 퇴직하게 되는 근로자들의 실속 있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근로자 중심의 고용유지 및 취업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자리 유공과 고용 불안에 대한 해소를 꾀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으로, 근로자의 백분율에 따라서 보험료와 지원금이 결정됩니다. 고용보험 가입은 기업체가 대신 신청하여 이루어집니다.
4. 산업재해보상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은 일자리 안전과 노동사고에 대한 근로자 보호를 위한 보험입니다.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경우 각종 치료 및 보상을 제공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대수는 많은 양으로 추정됩니다. 산업재해보상법에 따라 업종별 위험도와 보상금액이 설정되어 있으며, 보험료는 근로자 당 일정한 범위 안에서 부과됩니다.